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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시, ‘쉼’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
상동역 8번 출구 일원과 무지개고가교 하부에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 조성
 
황재웅 기자   기사입력  2020/10/08 [15:58]

 

▲ 상동역 8번 출구 일원 ‘쉼’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전     ©부천시

 

▲ 상동역 8번 출구 일원 ‘쉼’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후     ©부천시

 

부천시는 지난 5일 공공의 영역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앉아서 쉴 수 있는 ‘쉼’이 있는 도시공간, 쉼터를 조성완료했다.

 

이번 쉼터는 5월 29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도민 모두의 ‘쉼’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교부받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천5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.

 

시는 도심 속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를 추천받아 도로변 일부를 휴식이나 미화의 목적으로 누구나 편히 앉을 수 있는 파클릿(Parklet)으로 조성했다.

 

상동역 8번 출구 일원의 공공공지에는 ‘회색 세상 속 초록의 여유로움과 쉼의 흐름’을 테마로, 무지개고가교 하부 횡단보도 교통섬에는 ‘빠름의 교통 공간 속 느림의 여유로움’을 테마로 비 가림 차양 정자(퍼걸러)와 벤치 등이 설치됐다.

 

도심 생활 주변에서는 주로 사설 카페, 음식점 등 유료 상업시설에서 쉴 수 있어 경제력 등에 따라 시설 이용률이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. 이번에 설치된 쉼터는 공공의 영역에서 남녀노소, 노약자 및 이동약자, 보행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편히 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.

 

또한, 이번 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며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. 코로나19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실내 폐쇄 공간보다는 야외 개방형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.

 

시 관계자는 “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가는 시기에 철저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번 쉼터를 통해 ‘쉼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”며 “이번 쉼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활기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 

사업 시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(032-625-3441, 3454)으로 문의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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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20/10/08 [15:58]   ⓒ 부천오늘신문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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